식구가 또 늘었습니다. 이번엔 화랑이 새끼인 황구가 7마리에 새끼를 낳았습니다. 한마리는 죽었네요. 숫놈 4마리에 암놈 2마리.. 그리고 알 10개 넣어준 꼬꼬네도 8마리에 병아리가 태어났습니다. 식구가 넘 많네요. 흑산도/섬에서 2014.07.26
초복.. 거 맛나네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요기 회사 구내식당은 회사 직영이라 그런지 밥하나는 끝내줍니다. 물론 직원 꽁짜... 물론 다른 복지도 그렇지만요. 초복이라 삼계탕이 나왔는데 푸짐하게 제 뱃속으로 들어갔어요. 집에 달구들 생각은 잠시 버려두고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뚝딱... 끄읏~. 날도 더운데 .. 흑산도/섬에서 2014.07.18
꼬꼬네 이야기. 식구가 늘어가요.. 어느순간부터 꼬꼬네 식구들이 마구마구 늘었습니다. 닭장을 빨리 증축하지 않으면 안될정도로.. 병아리들이 병도 오고 한때 걱정도 많이 했는데 약 처방을 해서 그런지 많이 건강해 졌습니다. 21일이 지나니 알품던 두마리 엄마에게 20마리나되는 아기가 생겼지요. 한마리에 알 6개씩 넣.. 흑산도/섬에서 2014.07.16
6월 출근길에서. 수원행 고속버스에서 몇자 적습니다. 어제 펜션 손님들이 가시고 어기적 어기적 정말 오래 청소를 했습니다. 방 쓸고 담배한대.. 방닦고 담배한대.. 손님들이 너무 많이 남기고가신 과일이며 술이며.. 혼자 앉아 홀짝대다보니 저녁 5시가 훌쩍 넘어가네요. 개 닭밥 수거해와 애들밥 챙겨 놓.. 흑산도/섬에서 2014.06.24
세탁실 만들기#1 펜션에 화장실이 부족해서 급한대로 안집 화장실을 개방해야해서 화장실에 세탁기를 밖으로 빼내려 세탁실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벌써 두달이 다되가네요. 시간되는대로 작업을 했지요. 불법 증축 뭐 이런걸로 딴지거시면 할말은 없습니다. ㅜㅜ. 뒷쪽 출입문에 통로 벽을 만들었습니다... 흑산도/섬에서 2014.05.25
또다른 생명에 시작. 어제는 간만에 금요일 여행손님들을 맞이했습니다. 아버지도 허리디스크 시술을 마치고 퇴원도 하셨고 혼자 있다가 집이 북적대니 다른데 신경쓸 사이가 없네요. 우리집 달구식구들.. 그간 일들이 많았습니다. 새끼숫탉들이 다커서 무려 4마리에 장닭이 암탉들을 덤비는데.. 암탉들은 등.. 흑산도/섬에서 2014.05.24
몇자 적기. 글세요. 간만에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스마트폰 오락을 너무 집중한 탓인지. 오늘 아침부터 어깨쭉지가 담이결려 하루죙일 아이고 소리만 냈습니다. 2주만에 들어왔는데 친구들 얼굴도 못보고 술한잔 하지도 못했어요. 지금쯤 서울도 비가 오겠지만 아침부터 이슬비가 뿌옅게 내렸습니.. 흑산도/섬에서 2014.03.19
간만에 홍어 경매장을 다녀왔습니다. 주말에 오신 손님들을 모시고 월요일 아침 홍어 경매장으로 향합니다. 이날은 2배에서 나온 홍어들로 양이 재법 많았습니다. 요즘 홍어 시세가 많이 내렸다고는 하지만 홍어는 귀한 음식임에 분명합니다. ㅋ 1번치 (8키로 이상) 3마리... 흑산도/섬에서 2014.02.19
하기나 해봤어? 고 정주영 회장님에 말씀이란다. 방금 6시 생생정보통에 팥죽으로 연 매출 4억에 주인공을 보았다. 가슴 뭉클했다. 오늘.. 설상 차림때문에 아버지가 목포로 나가셨다. 목포집 동파걱정도 있고하니 갔다오시겠단다. 첫배로 가셔서 막배로 들어오셨는데 흠벅 취해 오신다. 짐작컨데 점심도.. 흑산도/섬에서 2014.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