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내일이면.. 1년동안 끌고 다녔던 컨테이너집이 어찌 될지 결정이 됩니다. 7평짜리 땅이 없어 천덕꾸러기 처럼 찬밥 신세가 되어야만 했던 첫 집... 무모하리 싶을정도로 집착했던 집이.. 내일이면 결정납니다. 해볼때 까지 해봤다 싶은 마음이 자리에 앉던 못앉던 미련을 남기지 않으려고... 섬에서 살면.. 흑산도/섬에서 2011.01.31
대둔도 도목리 작업가는날.. 영산도에서 같이 작업하셨던 분이 작업이 끝나고 대둔도(흑산도 부속섬중 하나로 오리, 수리, 도목리, 다물도리가 있습니다)에 도목리 가정집 도배 장판을 하러 가신다고 영산도 일이 끝나면 합류하기로 했지요. 오자마자 다음날 바로 종선을 타고 도목리로 향했습니다. 종선 가격은 3000원.. (섬 거주.. 흑산도/섬에서 2011.01.30
바쁜 한주를 보냈습니다. 춥디 추운 겨울날 다들 건강잘 챙기시고 계신가요..? 뭔놈에 눈 바람이 쉴세 없이 불어대는지 일하느라 정신빠졌더렜습니다. 흑산도 앞바다에서 시야가 안보일 정도로 눈구름이 오는 모습을 멍하니 보고 있다가 한 2~3분 지났을까.. 그대로 영산도에 쏱아 내는 눈을 보면서 역시나 겨울섬.. 흑산도/섬에서 2011.01.30
철거가 끝나고.. 철거 시작 보름이 넘은 지금에야 오늘 드디어 철거를 했습니다. 계속 날씨가 좋지 않아서 산넘어 포크레인이 넘어오지 못하는 상황이고.. 집에 물은 꽁꽁 얼어서 오늘은 지붕 물텡크에서 가스 호수관으로 간이 직수를 만들었지요. 섬생활 불편한게 많다하지만 이집에 물통이 많은 이유가 있더랍니다.... 흑산도/섬에서 2011.01.18
철거 준비 끝... 2011년의 1월도 10일이 지나가네요. 한주 한주 시간이 갈수록 더딘 걸음마에 마음은 급해졌는데.. 산더미 같이 쌓여 있던 폐가 정리도 아버지 덕분에 정리가 되가고 있습니다. PC출장 수리하러 갔다 오면 하나씩 하나씩 늘어가고 줄어드는 짐들을 보면 고생스러울실텐데 기쁘게 청소해 주시는 아버지가 .. 흑산도/섬에서 2011.01.12
든든한 지원군.. 날씨가 몇일 춥더니만 소한이 지나가서 그런지 오늘은 날씨가 푸근합니다. 언제 그랬나 싶을정도로~ 어제 갑자기 아버님이 내려오셨습니다. 작년 여름 한번 내려오셨다 씁쓸하게 올라가셨을 당신을 생각하면 그래도 조금은 덜 죄송하네요. 집안청소 해주시러 오셨긴 한데 어제 술한잔 같이 하면서 은.. 흑산도/섬에서 2011.01.08
울릉도·흑산도에 소형 공항, 4대강엔 수상비행장 만든다 한동안 말들이 많았던 흑산도 공항이 만들긴 할껀가 봅니다. 우리집 근처라 소식이 확띄네요..~ 울릉도·흑산도에 소형 공항, 4대강엔 수상비행장 만든다 // 국민일보 | 입력 2011.01.04 20:14 | 한강 낙동강 등 4대강 유역에 수상비행장이 들어선다. 또 울릉도와 흑산도에는 소형 공항 개발이 추진되는 등 다.. 흑산도/섬에서 2011.01.05
손에쥔 3만원.. 어제 저녁 받아온 컴퓨터.. 흑산도 입섬한지 한달이나 됬을까? 처음 따뜻하게 인사를 건내 주셨던 기억이 난다. 흑산도에서 그래도 크다면 큰 가두리 어장을 관리하시는 형님이신데 수협 창고에서 열심히 먹이썰던 모습.. 부지런하셨던 기억이 눈에 선하다. 추석 아침.. 집까지 찾아오셔서 아침 .. 흑산도/섬에서 2011.01.05
황칠나무의 효능 풍습비통(風 濕 鼻 痛) (陳 傷)으로 인한 반신불수.사지마비 동통에 유효하며 생리불순. 풍사(風 邪)를 몰아내고 ( 濕 邪)를 없애며 혈맥을 잘 통하게하는 효능이 강서초약에 기록되있다. 반신불수.(偏 癩.) 편두통. 월경불순,근육과 힘줄을 풀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대단하.. 흑산도/앞으로 해야할 것들 2011.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