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18일 긴 시간이 숨가쁘게 지나간다. 그간 조정 면허 1급을 땄다. 실기 접수에 바쁜시간 쪼개서 실기연습도 하고... 정말 피말리는 시간들을 보냈다. 50만원이라는 연습비도 투자했고. 면허가 도착하고 해기사 면허를 신청해서 11월 초에 발급을 받았다. 후임은 두명을 받았고.. 12월 21일까지 근무를 하기로 했.. 가거도/(일기)가거도 귀농실패 2010.09.07
2009년 10월 22일 수상 레저 조정면허 1급을 접수 했다. 오늘 . 아니 어제 분당 도서관에서 12시까지 공부를 했다. 수 많은 사람들이 밤을 잊어가며 공부를 한다. 다들 무슨 연유로 공부를 하는것일까.. 구비구비 많은 시련을 가지고 탐독하는 모습을 보니 신선한 자극이 된다. 역시나 생소한 과목이라 그런.. 가거도/(일기)가거도 귀농실패 2010.09.07
2009년 10월 18일 수상 조정 면허 접수를 했다. 1급을 할까 2급을 할까 하다가 1급을 선택했다. 수상조정면허를 따야 해기사 자격증을 딸수 있다. 해기사를 따야 선박 조정이 가능하고.. 남은 시간 꼭 따야만한다. 꼭.. 간만에 주말동안 회사 출근을 했다. 마지막 정리라고 생각하고 프로그램을 짠다. 후보자가 여자라고 .. 가거도/(일기)가거도 귀농실패 2010.09.07
2009년 10월 16일 비가온다. 번개도 친다. 오늘은 아버지가 조심스레 이것저것을 물어보신다. 요즘 정지해논 보험들의 독촉장이 날라오고 있다. 월급을 받아 뭐하는지 궁금한 모양이시다. 최대한 편하게 흥분하지 않고 말씀을 드렸다. 한달 월급이 융통되는 내역을 들어보시더니 수긍이 가시는가 보다. 그래도 아버지 .. 가거도/(일기)가거도 귀농실패 2010.09.07
2009년 10월 15일 나를 사랑하는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되라. 슬픔의 상처는 아름답다. 남에 눈치로 사는게 아니라 나를 위해 사는것이다. 나와 행복을 위해.. 소주 2병 저녁상으로.. 음복후 골아떨어짐. 가거도/(일기)가거도 귀농실패 2010.09.06
2009년 10월 14일 모기때문에 잠을 꺴다. 아버지가 큰집에 가셨다. 열심히 하소연을 하셨나보다. 한참후에 매형이 속초에 펜션을사서 잠가 뒀다는 말을 하셨단다. 배도 한척 사려고 계획중이라고.. 적어도 아버지 마음에 비슷한 속마음을 위로해 줄수 있었던것들이었다. 좋은 그리고 고마운 일이다. 한편으로 마음 편하.. 가거도/(일기)가거도 귀농실패 2010.09.06
2009년 10월 12일 생활을 마무리중이다. 후임을 찾는데 적지 않게 힘이드는 모양이다. 모 과장님의 친구인지 인력회사 소개업을 하는가 본대 썩 그리 바람직하고 정직해 보이지 않는다. 이 미운마을을 빨리 떨어 버려야 할텐데 걱정이다. 비다 왔다. 이제 가을깊이 젖어드는 경계의 선인것 같다. 기온이 내려가고 찬바.. 가거도/(일기)가거도 귀농실패 2010.09.06
2009년 10월 8일 나는 전직 프로그래머다. 전직 기지국 운용요원이었으며 전직 경영지원팀 전산 책임자다. 시스템 개발자이며 행정 지원 요원이다. 2007년 11월, 저물어 가는 모빌탑을 떠나 경영지원팀 이명환 팀장님의 권유로 뷰웍스에 어렵게 입사를 했다. 2년이 다 되가는 지금 그래도 쪼금 했네 할 정도의 전산 개발.. 가거도/(일기)가거도 귀농실패 2010.09.06
직업 리스트. 그간 흑산도에서 있었던 일거리 리스트입니다. 1. 등산로 자재 나르기 - 일당 10만 + 조,중,석식 제공 국립공원이라 등산로 정비 작업 및 기타 신규 등산로 작업이 한참 개발중입니다. 철이고 나무고 작업구간까지 옮겨 주어야 하는데 힘듭니다. 가끔 일이 있는것 같네요. 2. 일당 잡부(외부 직영) - 일당 9.. 흑산도/섬에서 2010.09.06
2009년 9월 30일 행동하지 않는 생각은 영원한 생각속의 추억이다. 비록 인생을 걸고 시작하는 무모한 도전이라도 내일의 희망을 믿고 오늘을 살아가야 겠다. 땀흘리지 않는 육체의 행위는 단지 행동속에 머물러 있는 작은 버둥거림일것이라 생각한다. 비록 흘리는 땀의 의미가 아무런 성과없이 헛되히 지나가 버린다.. 가거도/(일기)가거도 귀농실패 2010.09.05